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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롤랑가로스 본선 1라운드 두 번째 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라파엘 나달과 알렉산더 즈베레프, 야닉 시너, 치치파스, 시비옹테크, 코코 고프의 활약을 중점적으로 다루겠습니다.

라파엘 나달, 롤랑가로스에서의 마지막 경기?

어제 롤랑가로스에서 14번의 챔피언을 차지한 라파엘 나달과 알렉산더 즈베레프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경기는 3시간 5분의 접전 끝에 즈베레프가 6-3, 7-6, 6-3으로 승리했습니다. 즈베레프는 강력한 서브와 공격적인 포핸드로 나달을 제압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나달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이는 그의 마지막 롤랑가로스 출전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즈베레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부터 라파의 경기를 보며 자랐고, 프로 선수가 되어 그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라며 나달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나달 역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이 마지막일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24 롤랑가로스 본선 1라운드 결과

 

나달은 롤랑가로스에서 총 116번의 경기를 치르며 14번의 우승과 단 4패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레이버컵과 파리 올림픽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야닉 시너의 귀환

2024 롤랑가로스 본선 1라운드 결과

 

야닉 시너는 오프닝 라운드에서 유뱅크스를 6-3, 6-3, 6-4로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유뱅크스는 10번의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잡았으나, 시너가 9개를 막아내며 경기를 리드했습니다. 시너는 오른쪽 엉덩이 부상으로 3주간 공백기를 가졌지만, 첫 공식 경기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2024 롤랑가로스 본선 1라운드 결과

 

시너는 "코트에 다시 돌아와 기쁘다"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그의 복귀는 많은 팬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치치파스의 오프닝 라운드 승리

2024 롤랑가로스 본선 1라운드 결과

 

치치파스는 푸소비치와의 경기에서 7-6, 6-4, 6-1로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첫 세트는 타이브레이크 끝에 승리했으며, 이후 강력한 그라운드 스트로크로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치치파스는 "첫 세트를 잡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며 경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WTA 소식: 시비옹테크와 코코 고프의 활약

어제는 WTA 랭킹 1위 시비옹테크의 오프닝 라운드도 있었습니다. 그녀는 6-1, 6-2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시비옹테크의 다음 상대는 나오미 오사카로, 두 그랜드 슬램 챔피언의 대결이 기대됩니다.

 

2024 롤랑가로스 본선 1라운드 결과

 

한편, 코코 고프는 단 두 게임만을 내주고 6-1, 6-1로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이번이 그녀의 롤랑가로스 본선 다섯 번째 출전이며, 그랜드 슬램 본선 경기에서 50번째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막 20살이 된 고프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오늘은 프랑스 오픈 본선 1라운드 마지막 날인데요. 드디어 조코비치의 오프닝 라운드가 열립니다. 오늘의 주요 경기와 일정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