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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프랑스오픈 본선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4프랑스오픈 1라운드 결과 조코비치 루네 루드 사발렌카 인터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조코비치, 타이틀 방어전의 시작
노박 조코비치는 프랑스의 피에르 위그 에르베르를 상대로 첫 경기를 펼쳤습니다. 결과는 6-4, 7-6, 6-4로 조코비치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안고 있었던 에르베르는 강력한 서브와 섬세한 샷으로 조코비치에게 맞섰지만, 조코비치는 타이브레이크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안정된 드랍샷과 발리로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상대 선수에게 단 한 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만 허용하며 84%의 첫 서브 포인트와 73%의 두 번째 서브 포인트를 획득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경기에 대해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해요. 안정적이었습니다. 물론 리턴을 더 잘할 수 있었지만 상대방 선수가 서브를 참 잘했습니다. 제가 상대해본 킥 서브 중 최고 중 하나였죠. 매우 재능있는 선수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이번 롤랑가로스에서 최소 결승에 진출해야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의 타이틀 방어를 응원합니다.
캐스퍼 루드, 제네바 기운을 그대로
캐스퍼 루드는 브라질의 티아고 알베스를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치며 6-3, 6-4, 6-3의 스코어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두 해 동안 롤랑가로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루드는 올해 타이틀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경기 후 그는 "경기 초부터 끝까지 꽤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고 생각해요. 지난 두 해 동안의 경험과 제가 이루고자 하는 많은 것들 때문이었죠. 조금 긴장했지만 오늘의 승리에 매우 행복하네요."라고 전했습니다.
홀거 루네,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1년 전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던 홀거 루네는 올해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오프닝 라운드에서 그는 강력한 샷과 빠른 움직임으로 영국의 다니엘 에반스를 6-4, 6-4, 6-4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경기 후 루네는 "이번 게임은 재미있으면서도 힘들었어요. 에반스는 꽤나 까다로운 선수입니다.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할 수 있는 경기를 하려고 했습니다. 신체적으로 좋은 상태이며 테니스 레벨도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그냥 계속해서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바렌카, 타이틀 도전 시작
여자 단식에서는 아리나 사바렌카가 에리카 안드리바를 상대로 6-1, 6-2로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약 68분 만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경기 후 사바렌카는 "좋은 경기, 좋은 시작이었습니다. 저는 경기 내내 제 자신에게 집중했고 그로 인해 좋은 테니스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꽤나 코트가 습했는데요. 이런 조건에서는 긴 랠리에 대비해서 더 강한 플레이를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강한 샷을 하면 더 많은 범실이 나오기 때문이죠."라고 전했습니다.
2라운드에 진출한 다른 선수들
알렉스 드 미노는 아메리카의 미첼슨을 상대로 6-1, 6-0, 6-2로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2월 로스카보스 오픈에서 그에게 패한 것에 대한 설욕에 성공한 것이죠. 그는 이번 클레이 시즌에서 특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기대됩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매디슨 키스와 다니엘 콜린스가 각각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여정을 하고 있는 콜린스가 롤랑가로스에서 화려한 마무리를 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이번 롤랑가로스에서 많은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도 기대해 주세요!
가장 빠른 프랑스 오픈 소식은 테니스조아 공식 밴드 또는 테니스조아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