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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봉봉이는 이 맘때 친구들이랑은 조금 다른 간식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오이,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건 파프리카이다.
얼마전에는 내가 셀러리 먹는걸 보더니 자기도 먹어보겠다고
입으로 아삭! 하더니 맛이 있었는지 그 다음 부터는 내가 먹을때
나와 함께 먹는다.
27개월이 된 지금 봉봉이가 새롭게 좋아하고 있는 간식은
구운 콩이다. ㅋㅋㅋ
과자나 음료수에 많이 노출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이렇게 스스로 잘 따라와주니 너무나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