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롤랑가로스 2023 준준결승전 첫번째 날이 저물었습니다. 이번 프랑스오픈 준결승에 진출하는 선수는 남자 단식의 알카라스, 조코비치, 즈베르프, 루드 여자 단식에서는 무초바, 사바렌카, 즈비아텍, 하다드 마이아 선수가 각각 준결승전행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오늘은 2023 준준결승전 결과 및 준결승 대진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롤랑가로스 2023 준준결승전 결과 남자 단식
가장 먼저 준결승전을 향한 배에 올라탄 선수는 노박 조코비치 선수였습니다. 카차노프 선수를 4-6, 7-6(0), 6-2, 6-4로 꺾고 우승했으며 새벽에는 알카라즈가 치치파스를 상대로 6-2, 6-1, 7-6으로 이기며 합류했습니다. 6월 7일 밤에 열린 즈베르프와 에체베리의 경기에서는 즈베르프가, 루루 경기에서는 루드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준준결승전 | 일정 |
알카라스 (1) | 알카라스 (1) |
치치파스 (5) | |
조코비치 (3) | 조코비치 (3) |
카차노프 (11) | |
루네 (6) | 루드 (4) |
루드 (4) | |
즈베르프 (22) | 루네 (6) |
에체베리 |
📌조코비치 VS 카차노프 (아래화면 클릭시 경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조코비치와 카차노프의 이번 경기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사실, 이번 롤랑가로스 2023에서 조코비치는 무패실적으로 준준결승전까지 올라왔습니다. 그 어떤 선수에게도 한세트 조차 허용하지 않은 조코비치는 어제 경기에서 첫 세트를 카차노프에게 내주었습니다. 경기가 2시간 넘게 진행되면서 조코비치는 더이상 카차노프에게 경기 주도권을 넘겨주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조코비치는 2세트 타이브레익에서 템포를 빠르게 하며 완벽한 7점 포인트를 얻어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고 이때부터 카차노프는 타격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3시간 38분의 경기를 통해 조코비치는 롤랑가로스에서 90번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조코비치는 카자노프 선수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보세요.
📌알카라스 VS 치치파스 (아래화면 클릭시 경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이번 금요일에 노박 조코비치와 몇년동안 아주 간결히 기대되었던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세계랭킹 1위인 알카라스는 그랜드 슬램 2회 결긍 진출자인 치치파스를 6-2, 6-1, 7-6(5)로 꺾고 파리에서 열린 그의 첫 준결승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노박 조코비치와의 준결승에 대한 포부를 들어냈는데요. 그의 인터뷰를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보세요.
📌[업데이트]즈베르프 VS 에체베리
이번 롤랑가로스 2023은 즈베르프의 부활로 의미가 있습니다. 세계랭킹 2위였던 그는 작년 6월 롤랑가로스에서 나달과 준결승을 펼치다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고통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롤랑가로스에서 그는 6-4, 3-6, 6-3, 6-4의 결과로 3년 연속 최종 4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상으로 인한 좌절에서 벗어나 화려하게 다시 부활한 즈베르프의 인터뷰를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보세요.
📌[업데이트]루드 VS 루네
작년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던 루드는 6-1, 6-2, 3-6, 6-3으로 루네를 꺽고 2년 연속 준결승에 진출하여 즈베르프와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사실 이번 게임에서 상대선수였던 루네는 앞선 경기들에서 자신의 최장 경기 시간을 거듭 갱신하며 에너지를 소진했습니다. 그래서였는지 첫 두 세트에서 전혀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결국 루드는 다소 쉽게 준결승 출전권을 따낼 수 있었습니다.
롤랑가로스 2023 준준결승전 결과 여자 단식
롤랑가로스 2023 여자 단식 준준결승전에서는 무초바와 사바렌카가 각각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무초바는 파블류첸코바의 경기에서 7-5, 6-2로 승리를 거두었고 사바렌카는 스비톨리나와의 경기에서 6-4, 6-4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어제 열린 경기에서는 즈비아텍과 하디다 마이아가 각각 결승에 올랐습니다. 준준결승전 다시보기를 원하시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준준결승전 | 일정 |
무초바 | 무초바 |
스비톨리나 | |
파블류첸코바 | 사발렌카 |
사발렌카 (2) | |
자베르 (7) | 하다드 마이아 |
하다드 마이아(14) | |
즈비아텍 (1) | 즈비아텍 |
가우프 (6) |
📌 무초바 VS 파블류첸코바 (아래화면에서 무초바의 샷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랜드 슬램이 검증한 두 선수인 무초바와 파블류첸코바 선수가 부활한 모습으로 경기장에 들어섰습니다. 2022년 무릎부상에서 돌아온 31세의 파블류첸코바는 2021년 결승 진출 이후 처음으로 롤랑가로스로 돌아왔습니다. 한편 무초바는 2022년 롤랑가로스에서의 발목부상을 포함한 몇 번의 부상에서 회복하여 2023년 다시 한번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무초바는 7-5, 6-2로 꺾고 준결승에서 사발렌카와 만나게 됩니다. 그녀의 인터뷰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발렌카 VS 스비톨리나 (아래화면에서 사발렌카의 우아한 샷을 확인해보세요)
사발란카는 이번 경기에서 6-4, 6-4로 승리를 거두며 스비톨리나의 화려한 컴백을 막았습니다. 호주 오픈 챔피언인 사발란카는 롤랑가로스에서 자신의 기록을 연장해 나갈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녀는 이번 무초바와의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세계랭킹 1위인 즈비아텍과 결승전을 치르게 될 수도 있는데요. 과연 호주오픈에 이어 롤랑가로스에서도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게 될수 있을까요? 경기 직후 사발렌카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자신만의 전략을 이야기 했습니다.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보세요.
📌 즈비아텍 VS 가우프
즈비아텍은 작년 롤랑가로스 우승자이면서 올해 다시한번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어제 준준결승전에서 즈비아텍은 세계랭킹 6위인 코코 가우프를 만나 6-4, 6-2로 안정되게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롤랑가로스에서 누구보다 순조롭게 경기를 진행하고 잇는 즈비아텍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롤랑가로스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년 연속 디펜딩 챔피언 달성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인터뷰에 담았습니다.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보세요.
📌하다드 마이아 VS 자베르
세계랭킹 14위의 하다드 마이아는 준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7위의 자베르를 3-6, 7-6, 6-1로 이기면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그녀는 롤랑가로스 여자 단식 준결승에 최초로 올라간 브라질 여자 선수이며 마리아 부에노 선수가 1968년에 US 오픈에서 처음으로 준결승에 오른 후 최초가 되었습니다. 하다드 마이아는 랭킹 14위의 선수가 최종 4일이 된 비결을 인터뷰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보세요.